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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범 , 25일 자유한국당 입당 … "최순실 사태는 공무원, 민주당 탓"

 


신구범 전 제주지사가 홍준표 대선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 “홍준표 후보, 그 이상의 대통령감은 없다”며 “남은 삶은 자유한국당에서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신 전 지사와 신백훈 하모니십연구소 대표 등 24명이 25일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에 입당했다.

 

이들은 “자유한국당만이 우리나라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이념과 가치를 추구하고 수호하는 정통 보수정당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유일 정당”이라며 “이제 자유한국당의 가족이 돼 이번 대선 승리와 계속적인 보수혁신, 발전에 동참하기로 결단했다”고 입당 사유를 밝혔다.

 

이어 “홍준표 후보를 선택할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은 참으로 당과 국가, 보수 애국 국민에게는 하늘이 내린 특별한 행운”이라며 “홍 후보의 ‘기업자유, 서민기회’라는 비전은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오늘은 24명이 입당했지만 차후 순차적으로 1190명이 입당한다”며 “홍준표 후보가 우리나라 정통보수정치를 책임지고 복원시킬 정치인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도지사 선거에 나섰던 신 전 지사는 민주당과의 인연도 부인했다. 그는 “저는 민주당 사람이 아니었다”며 “다만, 3년 전에 안철수 후보가 제주도에서 새정치를 표방, 창당 선언을 했기에 새정치를 찾기 위해 민주당에 승선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에 이름이 남아있는 것이 싫어서 떠났다”며 “최순실 사태는 썩은 공무원들과 민주당 때문에 일어났다. 바른 소리를 하는 공무원이 한 사람만 있었어도, 민주당이 제대로 정신만 차렸어도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라고 덧붙였다.

 

신 전 지사는 “태극기를 든 이유도 그 때문”이라며 “촛불이 대통령을 압박했다. 또 야당의 지도자는 황교안 권한대행에게 ‘폼 잡지 마라’는 등의 깡패나 건달이 내뱉는 말을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일부 언론은 우근민 전 지사와 한솥밥을 먹는다고 표현하고 있는데 (제가) 입당한 것은 그것과 아무 관련 없다”며 “여러 경험을 갖고 대한민국 국민이 원하는 보수정당으로 자유한국당이 재탄생할 수 있도록 기여하기 위해 온 것”이라고 말했다,.

 

신 전 지사는 “홍준표, 그 이상의 대통령 후보는 없다”며 “홍 후보는 당선될 것이고 그를 위해 자유한국당원으로서 열심히 노력하겠다. 자유한국당원이란 이름으로 남은 삶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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