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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누리과정과 관련한 난감한 심정을 정례회를 빌어 토로했다. "도정과 의회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호소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17일 제324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2015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과거에 없던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방채 200억원을 부담하게 돼 여타 중요사업 예산운용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 교육감에 따르면 270억원이 반영된 누리과정 예산 중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은 108억원으로 이는 전체 어린이집 보육료 417억원 중 약 3개월분이다. 

 

그는 또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방채로 발행,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한 1억원짜리 사업 417개를 포기해야 한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교육 100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누리과정에 대한 정부의 대승적인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예산 3개월분의 소요예산에 대해서  "정부·국회를 비롯해 도의회, 제주도정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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