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17일 주간정책회의 ..."오해 아쉽다 ... 협치는 지사권력 민간에 나눠주는 것"

 

호주 출장에서 돌아온 원희룡 제주지사가 협치위원회에 대한 도의회 의장의 비판에 대해  "협치위원회 조례안 제출은 조례규정대로 의회로부터 세세히 통제받겠다는 것"이라며 "오해를 산 것 같아 아쉽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17일 오전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세간에서 약간의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협치는 제3의 권력을 따로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도지사가 갖고 있는 고유의 권한을 민간에 나눠주는 운용방식”이라며 “협치위원회가 없다고 해서 협치가 안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원 지사는 “협치위원회 조례를 의회에 제출한 것은 의회에게 협치에 대한 통제권을 부여하겠다는 것”이라며 “의회에 의해 조례 규정대로 세세하게 통제받겠다는 것이 집행부의 입장인데 오해를 산 것 같아 아쉽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협치위원회는 사조직이 아니”라며 “민간의 경험과 아이디어 등을 도정에 활용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어 “11월과 12월은 의회의 계절”이라며 “실국장은 부지사와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의회와 더욱 미소짓고 소통하면서 대화 채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원 지사는 호주 세계 공원총회 출장과 관련, “호주 세계 공원총회에 참석해보니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제주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제주도가 앞장서서 유네스코 유산을 통합하는 사례연구와 정책적 제안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또 “세계자연보전총회 이후 보전과 도시개발의 통합 등 후속조치를 제주도가 잘 이끌어온 것 같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제주도의 국제활동 역량을 단계적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