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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키 위한 평화캠페인이 제주에서 열린다.

 

한국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는 오는 5∼7일 제주시 노형동 한라수목원, 제주대 학생회관 실내외 공간 등을 중심으로 이동 평화캠페인을 연다고 1일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 캠페인 기획사유에 대해 "2차대전 당시 일본군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상기시키고, 제주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며 위안부 문제해결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임 '나비'를 통해 전쟁이 없고, 위안부 문제가 재발하지 않기 위한 메시지를 제주도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나비'는 위안부 피해할머니들이 억압, 차별의 벽을 깨뜨리고 나비처럼 희망의 날갯짓을 하길 온 국민이 염원한다는 의미로 붙여진 모임의 이름이다. 

 

주요행사로는 오는 5일 오전 11시 한라수목원,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 제주대 사범대학 2호관 3층 세미나실 3327호 강의실에서 각각 '나비 희망으로 날다'라는 주제의 강연이 열린다.

이 밖에 이동평화도서관, 나비메시지 담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세계 1억명 서명활동, 일본군 위안부 역사 및 해결운동,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그림 전시회 등이 열린다.

 

특히 위안부 피해 할머니인 김복동 옹(翁)이 직접 거리 강연회를 통해 2차대전 당시 참혹했던 상황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서귀포여성회, 전국여성농민회 제주도연합, 제주여민회, 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통합진보당 제주도당 여성위, 제주평화나비, 제주대 총 여학생회 등이 공동 주최한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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