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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령·여성·임시직 취업, 자영업 쉬운 산업구조…고용률 68%, 전국比 8.3%↑

 

제주지역 고용지표는 다소 나아지고 있지만 질적 여건이 좋아지고 있는 지는 되짚어볼 대목이다.

 

14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제주지역 고용률은 68%로 전년 동월 대비 1.6%p 상승했다.

 

취업자는 3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명(3.6%) 증가했다. 고용률은 68%로 전국 평균 59.7%보다 8.3%p 높았다.

 

이처럼 제주지역 고용지표가 양호한 것은 타지역에 비해 고연령층, 여성, 임시‧일용직 및 자영업자가 취업하기 쉬운 농림어업, 건설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예술‧스포츠‧여가관련 서비스업의 비중이 높은 산업구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 5000명,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4000명, 광공업 1000명, 건설업 부문에서 1000명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도·소매·숙박음식업은 7000명 줄었다.

 

직업별로는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 5000명, 사무종사자 5000명, 서비스 판매종사자 1000명 각각 늘었다. 반면 관리자·전문가는 전년동기대비 1000명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 근로자는 19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9000명(4.7%), 비임금 근로자는 11만명으로 2000명(1.7%) 각각 증가했다.

 

비임금 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8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0명(2.4%) 증가했다. 무급가족종사자는 2만4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0.8% 감소했다.

 

임금 근로자 중 상용 근로자는 9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00명(6.8%), 임시 근로자는 6만2000명으로 4000명(6.8%) 각각 증가한 반면 일용 근로자는 3만6000명으로 1000명(-3.5%)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로 보면 36시간미만 취업자는 5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00명(13.0%), 36시간이상 취업자도 24만5000명으로 3000명(1.2%) 각각 늘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4.3시간으로 전년동기대비 2시간 줄었다.

 

실업자는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5% 감소, 1.1%의 실업률을 보이면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0.2%p 하락했다. 제주지역 실업률은 전국 평균 2.9%보다 1.8% 낮은 것이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0명(200%) 증가한 반면 여자는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00명(66.7%)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는 30만5000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만명(3.4%)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6만4000명으로 4000명(2.5%), 여자는 14만2000명으로 7000명(5.2%)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8.8%로, 전년동월대비 1.6%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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