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직접 화폭에 담을 수 있는 ‘제주, 스케치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시 북촌에 위치한 돌하르방공원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가와 함께 여행을 다니며 제주의 풍광을 화폭에 담게 된다.
여행은 김남흥, 이옥문, 한승엽 작가가 함께한다.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둘째, 넷째주 토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해안 풍광이 아름다운 월정리, 하도리, 오조리, 종달해변, 용눈이오름, 둔지봉 등 제주 동부해안을 따라 스케치여행을 떠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이달 30일까지 전화(064-782-0570)로 사전 접수 후 신청서를 이메일(hans09072@naver.com)로 보내면 된다.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 인원은 20명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유화, 수채화, 소묘도구 등 개인 미술도구가 필요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82-0570(북촌돌하르방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