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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감귤운영위 4일 재심의 … “올해산 전량에 소급적용”

 

㎏ 당 160원. 가공용 감귤 수매가 문제가 풀렸다. 재심의에서 10원이 올라 지난해 수준을 회복했다.

제주개발공사 감귤운영위원회는 4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올해산 가공용 감귤 수매가격를 재논의 했다. 회의에는 제주도와 제주·서귀포시, 농·감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산 가공용 감귤 수매가는 ㎏당 160원(가공업체 110원, 도 보조금 50원)으로 결정됐다.

 

감귤운영위는 지난 9월 29일 올해산 가공용 감귤 수매가를 150원(가공업체 100원, 도보조금 50원)으로 정했다. 이는 개발공사의 가공용 감귤 수매가 단계적 인하 계획에 따른 것이다.

 

 


개발공사는 업체 수매가격을 '100원(2016년)→ 90원(2017년)→ 80원(2018년)→70원(2019년)→ 60원(2020년)으로, 도 보조금을 40원(2017년)→ 30원(2018년)→20원(2019년)→ 10원(2020년)'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을 세웠었다.

 

그러나 고태민 도의원은 지난 2일 “개발공사는 권한 없는 계획을 세웠다”며 백지화를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와 환경도시위원회도 개발공사에 가공용 감귤 수매단가 재조정을 요구해왔다.

 

이에 감귤운영위는 “최근 2년간 하락한 감귤가격과 자연재난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농가를 고려하고 도의회의 주문을 적극 수용해 재심의에 나서겠다”고 입장을 발표했었다.

 

감귤운영위는 올해산 가공용 감귤 전량에 대해 소급 적용도 약속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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