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민속촌의 '입춘첩 써주기' 행사와 연만들기 체험 제주민속촌이 입춘과 설을 맞아 ‘입춘첩 써주기’와 민속놀이 등 다양한 무료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다음달 3일과 입춘(立春)인 4일에는 제주민속촌 내 낙화혁필 공예방에서 24절기의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맞아 ‘입춘첩 써주기’ 행사를 연다. 우리나라는 옛부터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춘이 되면 대문이나 기둥에 새로운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고 봄이 온 것을 축하하는 글귀를 붙였다. 이를 '입춘첩(入春帖)' 혹은 춘첩자(春帖子), 입춘방(立春榜)이라고 한다. 이번 ‘입춘첩 써주기’ 행사에서는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父母千年壽 子孫萬代永)’ 등 입춘에 쓰이는 여러 문구 중 관람객이 하나를 선택하면 전통 공예인이 직접 화선지에 입춘첩을 써주게 된다. 더불어 다음달 9일과 11일, 제주민속촌 내 제주영문 앞 행사장에는 설을 맞아 민속놀이 체험 행사가 열린다. 연날리기ㆍ인절미 만들기ㆍ제기 만들기ㆍ딱지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가
▲ 제주마라도잠수함 취항 10주년 할인 이벤트 제주마라도잠수함(제주잠수함관광㈜대표이사 강신보)이 취항 10주년을 맞아 제주도민 30% 할인과 인터넷 사전예약 30%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제주도민의 경우 현장에서 잠수함 승선요금을 30%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경우는 마라도잠수함 홈페이지(www.jejusubmarine.com)에서 사전 예약하면 탑승일 기준으로 오는 3월 1일까지 승선요금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마라도잠수함은 인터넷 예약에 한해 매월 10일 잠수함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승선료의 4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제주마라도잠수함 영업부 양군화 과장은 “앞으로도 계속 제주도민과 같이하는 기업, 제주관광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문의=064-794-0200, 0285(제주마라도잠수함, www.jejusubmarine.com)
▲ 어린이들이 제주민속촌에서 '빙떡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제주의 겨울철 전통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수수한 제주의 겨울철 전통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제주민속촌이 겨울방학을 맞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겨울철 민속음식 체험 및 시식’ 무료 행사를 준비했다. 제주민속촌의 목공예방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2주에 걸쳐 총 6일 동안 진행된다. 제주민속촌에서 1년 동안 우영(텃밭)에서 농사를 지어 재배한 농작물을 이용해 향토민속음식을 옛 방식으로 재현하게 된다. 재현되는 전통음식은 ▶18일 호박죽 ▶19일 빙떡 ▶20일 기름떡 ▶25일 두부·뻥튀기 ▶26일 메주 ▶27일 호박죽 등이다. 특히 두부는 바닷물을 천연간수로 이용해 만들게 된다. 또 메주만들기에서는 갓 삶은 콩을 발로 밟는 전통적인 방식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에 참가하는 관광객들은 온 가족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시식도 할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만드는 재미와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서귀포잠수함 겨울방학특별이벤트 서귀포잠수함을 탈 때 미리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주변 음식점에서 저렴하게 식사도 즐길 수 있다. 대국해저관광(주)가 운영하는 서귀포잠수함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겨울방학 특별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은 탑승일 기준으로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다. 이 기간동안 서귀포잠수함의 이용을 원할 경우 미리 서귀포잠수함 홈페이지(www.submarine.co.kr)와 모바일홈페이지(m.submarine.co.kr)에서 예약하면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성인기준으로 예약 인원만큼 5천원가량의 주변 음식점의 식사권도 받을 수 있다. 서귀포잠수함은 겨울방학 특별이벤트 외에 창립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탑승일 기준으로 올해 매월 25일에 이용을 원할 경우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잠수함 요금을 25% 할인해 준다. 대국해저관광(주) 영업부 김재한씨는 “겨울방학을 맞아 제주를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잠수함도 할인받고, 식사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주변 음식점과의 제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 성산일출봉에서 2013년을 알리는 불꽃쇼가 펼쳐지고 있다.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다. 아쉽게도 해는 구름 사이로 겨우 볼 수 있었다. 그래도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은 제주도내 곳곳에서 밝아오는 여명을 보며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또 가정의 화목과 번영도 기원했다. 1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을 비롯한 도내 해맞이 명소에서는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다. 성산일출봉에서는 2012년 임진년(壬辰年) 묵은 해를 보내고 계사년 새해를 맞이하는 ‘타임라인’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성산일출! 그 아름다운 설레임’을 주제로 지난달 31일부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자정을 기해 일출봉 정상에서 내려온 불꽃이 광장에 마련된 대형 달집에 점화하면서 떠오른 계사년 1월1일의 출발을 알렸다. 또 2013년을 상징하는 2013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았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지난해는 관광활성화로 제주가 불황의 없는 섬이 됐다”며 “올해도 관광산업으로 잘 사는 제주자치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새벽녘까지 흥은 이어졌고 해가
▲ 절물자연휴양림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이 일반에 문을 연 이후 최다 인원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이달 말 현재 61만 명이 절물휴양림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장 수입도 전국 39개 국유 휴양림 가운데 최고인 11억 원을 벌어들였다. 지난해 보다 6% 올랐다. 절물휴양림은 제주시 봉개동에 1997년 7월 23일 문을 열었다. 총 300ha의 면적에 40~45년생 삼나무가 수림의 90%이상을 차지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여름에도 시원한 한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휴양림 내에는 숲속의집, 산림문화휴양관, 약수터, 연못, 잔디광장, 세미나실, 맨발지압 효과의 산책로, 순수한 흙길로 된 장생의 숲길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산책로는 비교적 완만하고 경사도가 낮아 노약자나 어린이, 장애인에게도 무난하며 해발 697m고지까지 오르는 등산로는 1시간 정도면 충분히 왕복이 가능하다. 등산로 정상에는 일명 ‘말발굽형’ 분화구 전망대가 있어 날씨가 좋은 날이면 동쪽으로 성산일출봉이 서쪽으로는 제주에서 제일 큰 하천인 무수천이 북쪽으로는 제주시가 한눈에 보인다. ▲ 절물자연휴양림 아무리 날이 가물어도
제주들불축제가 내년 3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시는 3월 16번째 열리는 내년 들불축제를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에서 ‘제주들불축제’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 축제 일자도 정월대보름(음력 1월15일)이 아닌 방애(들에 불을 놓아 새풀이 돋아나게 했던 제주 풍습) 시기인 3월 초 또는 중순으로 옮겼다. 한편 제주시는 제주들불축제가 도민들의 참여하고 주체가 되는 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축제운영 프로그램을 도민대상으로 공모하고 있다. 축제운영 프로그램 공모기간은 내년 1월4일까지이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다. 응모분야는 체험·공연·전시·경연 등 모든 분야다. 프로그램 내용과 소요예산 등을 담은 제안서를 제주시 관광진흥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roryu162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응모된 프로그램에 대해 심사를 거쳐 내년 축제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제주들불축제)가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2013년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2개를 선정한 대표축제 김제지평선축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뽑혔다. 최우수축제에는 강진청자축제를 비롯한 8개 축제가 지정됐다. 우수축제에는 가평자라섬재즈페스티벌 등 10개가 선택을 받았다. 22개 유망축제에는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가 포함됐다. 제주에서는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가 유일하게 42개 문화관광축제에 들어간 것이다.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는 1997년 처음 열려 16년 동안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육성 1회, 우수 1회, 유망축제 7회 등 모두 9차례에 걸쳐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까지 모두 10차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것이다. 2007년 스포츠한국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문화대상 수상을 비롯해 2008년에는 한국일보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공공행정 문화관광부문 대상 수상, 2009~2010년 축제전문매거진 참살이에서 가볼만한 축제 20선 선정, 2011~2012년 참살이 가볼만한 축제 20선 관광축제분야 연속 1위 선정
계사년(癸巳年) 새해 첫날 제주시 관내에서도 한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을 비는 일출행사가 열린다. 제주시 지역 오름에서는 내년 1월1일 오전 7시35분부터 7시40분 사이에 해돋이를 볼 수 있다. 이에 제주시 각 읍면동 자생단체들도 해맞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화북동은 별도봉 잔디광장과 도두봉 정상에서 소망풍선 날리기 등을 한다. 삼양동 원당봉 정상에서도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례가 봉행된다. 참여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차와 떡국 등도 제공한다. 구좌읍 종달리 지미봉과 조천읍 선흘리 거문오름, 함덕리 서우봉에도 소망기원 제례가 봉행된다. 제주의 다도해 추자도의 돈대산 정상에서 계사년 해맞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 휘닉스아일랜드, 송·신년 이벤트 제주 휘닉스아일랜드가 올해 마지막 밤인 오는 31일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 라운지 파티와 새해 일출 이벤트를 펼친다.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위치한 휘닉스아일랜드(총지배인 김성환)는 가족과 연인들이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송·신년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오는 31일에는 색다른 연말 이벤트인 카운트다운 라운지 파티를 연다. 이날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펼쳐지는 파티에서는 타악기 앙상블 공연과 레크레이션이 진행된다. 또 행운권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새해 첫 날을 맞는 자정에는 ‘2013년 카운트다운 풍선 드롭 이벤트’가 펼쳐진다. 더불어 '새해 소바 나눠먹기'도 진행된다. 이어 새해 첫날인 다음달 1일 아침에는 성산일출봉을 마주한 글라스하우스의 ‘민트 레스토랑’에서 떠오르는 새해 일출을 보며 떡국을 맛 볼 수 있다. 민트 떡국 상차림은 1인당 1만5000원이다. 민트 레스토랑에서는 '소망 우체통'도 운영한다. 무료로 제공되는 휘닉스 엽서에 사연을 담아 우체통에 넣으면 내년 12월 말에 기재된 주소로 발송한다. 문의=
제주공룡랜드가 오는 31일 제주도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이벤트를 펼친다. 제주공룡랜드는 제주도민에 대한 고객감사이벤트로 올해를 마무리하는 오는 31일 하루에 한해 제주도 어린이 무료입장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에 설립한 제주공룡랜드는 제주도민들을 위한 공원조성을 목표로 많은 노력들을 해왔다. 특히 제주도 최초로 연간회원권을 출시해 도민들이 1년 내내 무료로 입장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도내 어린이집 체육대회, 어린이날 행사, 제주도어린이 재단과의 MOU 체결,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제주공룡랜드 홍종훈 상무는 “제주도민들이 많이 방문해 작년대비 입장객이 다소 늘었다"며 "도민들이 노력들을 점차 알아봐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제주공룡랜드는 이날 도내 어린이 무료 입장과 더불어 여러 가지 체험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064-746-3060(제주공룡랜드)
▲ 아쿠아플라넷 제주, 새해 첫 날 해맞이 이벤트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새해 첫 날 특별 해맞이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오는 31일까지 새해 첫 날 떡국과 아쿠아리움 관람권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1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패키지 상품은 다음달 1일 새벽 6시부터 오전 9시30분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해맞이 이벤트는 제주에서 해돋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성산 일출 축제와 연계해 마련됐다. 패키지 상품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정상가 보다 약 56%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됐다. 오는 31일까지 아쿠아플라넷 제주 홈페이지(www.aquapalanet.co.kr/jeju)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단, 행사 당일인 다음달 1일, 현장 구매시에는 아쿠아리움 관람권만 1만4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문의=064-780-0900(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