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훈 제주시 환경미화과 청소통합관리팀장 제주시 3대 현안사항 중 하나이며, 최근 언론보도에서 가장 빈번하게 보도되는 내용 중의 하나가 쓰레기 처리와 관련된 내용일 것이다. 현재 제주시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는 봉개동에 위치한 북부환경관리센터에서 소각, 매립, 재활용 등으로 처리되어지고 있다. 2013년도 기준으로 쓰레기 처리실태를 살펴보면 일평균 발생량은 507톤에 이르며, 이를 주민수로 환산시 1인당 하루 1.14kg의 쓰레기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5년간 쓰레기발생량은 연평균 3.5% 증가하고 있으며, 전년도와 비교시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관광객 및 이주민 증가 등을 감안할 시 발생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쓰레기 처리와 관련하여 우려가 되는 것은 현재 운영 중인 생활쓰레기 처리시설의 노후화 및 포화 등으로 발생량에 비해 열악한 처리환경에 있다. 소각시설의 경우 설계용량은 200톤 규모이나, 노후화 및 안정적 가동을 위해 일평균 160톤 규모로 소각되어지고 있으며, 이마저도 노후화로 인해 잦은 고장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에 있고, 매립장 또한 현재 사용 중인 매립공구가 거의 포화된 상황에
▲ 제주도 정책기획관실 김태훈 현대사회에는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등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조직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성과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공공정책을 수행하는 행정기관에서도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조직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대표적인 방법 중의 하나로 BSC(Balanced Scorecard)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BSC 제도는 1990년대 초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개발되었다. 우리말로 균형성과기록표로써 기업의 전략경영수립, 내부평가체계 정립, 사업계획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미국 포춘지가 선정한 1,000대 기업 중 64% 이상이 BSC 제도를 이미 도입했거나 도입 중에 있다. 국내에는 IMF 직후 국내기업의 구조조정 및 경영혁신의 새로운 기법으로 도입이 됐다. 현재는 사기업을 비롯한 공기업과 행정기관까지 광범위하게 BSC 제도가 도입·운영 중에 있다. 우리도는 2005년부터 2006년까지 BSC 기반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해 2007년부터 도와 행정시를 시작으로 BSC 성과관리 제도를 운영해 왔다. 2008년에는 읍면동까지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우리도의 BSC 제도는 도정에서 추구하는 미션과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