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은숙 제주도청 존셈봉사회 회장. 나눔 실천을 위해 결성한 제주특도청 공직자 동호회 ‘존셈봉사회’가 창단 10주년을 맞았다. 세심하고 따뜻한 인정(人情)을 뜻하는 제주어의 ‘존셈’ 봉사회 회원들은 ‘작은 정성으로 키우는 행복 제주’를 목표로 지난 2007년 5월 첫 봉사활동을 시작 했다. 그 동안 시설방문 노력봉사 및 국제스포츠대회 행사지원, 건강먹거리 지원 사업, 도서지역 및 해외봉사, 문화체험 부스 운영 등 10년간 306회, 4873명의 회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한 존셈봉사회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4월 29일은 ‘도란도란, 함께하는 즐거운’이란 주제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초청해 제주신화 인형극 가믄장아기 공연 관람 및 케이크 만들기 체험 활동을 운영했으며, 5월 6일에는 회원들이 직접 빵을 만들어 양로시설 어르신들께 간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5월 20일에는 혼자사는 어르신을 초청해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민요 공연과 함께하
▲ 강은숙 제주도청 존샘봉사회장 2015년 5월 23일은 제주도청 존샘봉사회 창단 8주년 생일이다. 제주도청 소속 공직자들로 구성된 존샘봉사회는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작은 친절을 모아 큰 행복을 드리는 이웃사랑 실천의 건강한 사회를 지향하고, 봉사 활동을 통한 현장의 경험을 행정서비스에 접목하여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제주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2007년 5월23일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존샘봉사회는 창단 이래 '작은 정성으로 키우는 행복제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나이도, 직급도, 부서도 모두 다르지만 샘 좋은 88명의 회원들이 매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 동안 아가의집, 제주요양원, 미타요양원 등의 사회복지시설 노력봉사 활동은 물론, 고추장 및 김장김치 등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 영화상영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국제스포츠대회 지원 등 260회, 4,168명의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오는 23일은 존샘봉사회 8주년을 맞아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어르신들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년 창단일을 기념해 운영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혼자사는 노인 60여명을 모
▲ 강은숙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동아리란 같은 이해관계나 같은 직업, 취미 등으로 모인 사람들의 단체를 이르는 말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문화교육 수료후 자발적으로 구성된 미술, 음악, 연극분야의 16개 문화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이 문화화동아리는 꾸준한 학습을 통한 역량강화는 물론, 지역주민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재능기부 미술프로그램운영 및 공연, 시각장애인용 음성도서 제작을 위한 낭독봉사 등 다양한 문화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미술분야의 드로잉, 수채화, 그림책일러스트, 아크릴화, 크레용화동아리 회원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2014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동아리 연합전시 '도란도란展'』을 9월 30일까지 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평소 문화동아리 회원들이 모여 도란도란 정겹게 그림을 그리며, 꾸준한 자기개발을 하는 회원들에게 배움의 성취감 및 전문성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어, 문화동아리 서로간의 정감어린 소통은 물론, 전시회 관람을 통해 많은 여성들이 자기개발에 대한 의욕을 불러 일으키는 등 문화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도란도란展'에는 콘테, 크레용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작품들로 그 동안의 기량을
▲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강은숙 무언가를 배우려 해도 자율적인 이동과 교통수단 이용이 제한적인 장애인들의 여건 등 여러가지 이유로 설문대여성문화센터를 찾지 못하는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북부분관과 연계해 27일 '찾아가는 문화스쿨'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스쿨은 구좌읍 지역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감성적 소통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교육 등을 통해 예술활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교육 욕구를 해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되었다. 이번 교육은 센터 오카리나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4대 명절의 하나인 단오절을 맞아 문화기획팀장(김동섭 학예연구관)의 '단오의 의미' 특강에 이어, 센터 수채화동아리와 함께 단오부채 만들기 순으로 운영된다. 특히, 공연 및 교육운영에 참여하는 오카리나·수채화동아리 회원들의 참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친밀감 증진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희망풍경을 그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시간적, 지역적, 경제적 제약 등으로 교육참여 기회가 적은 추자면 등 도서지역과 농촌지역, 서귀포지역 장애인 등 소외계
▲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강은숙 자기계발은 자신을 성장시키고 생존하게 만드는 무기이며,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고 방향을 설정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자기계발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다. 급변하는 21세기 빠른 시대적 변화와 함께 개인의 자아실현을 추구하고 주체적인 삶, 새롭고 가치있는 삶 등 평생에 걸친 끊임없는 학습과 자기성장을 통한 평생학습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러한 교육적 필요에 따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다양한 교육의 요구에 부응하는 여성전문교육 및 문화교육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중 2013년 문화교육은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풍부한 표현력과 감성적 소통으로 즐길 수 있는 예술활동 장려는 물론, 도민 모두가 즐기고 배우는 생활속 예술활동 활성화로 창조적 에너지와 활력 넘치는 삶을 지향하는 문화예술, 인문교양, 주말&야간, 문화동아리 역량강화, 찾아가는 문화교육 등 5개분야, 43개 과정을 마련하여 운영중에 있다. 잠재된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문화교육에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연극, 아크릴화, 전통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강은숙 고급레스토랑에 가면 잘생긴 남자 요리사가 많다. 입에 살살 녹는 맛난 음식을 만드는 저 멋진 남자를 집에 데려 올수만 있다면…. 결혼을 했든 안했든 '요리는 여성의 일'로 일반화된 우리 사회에서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까? 최근 들어 남자 연예인들이 요리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것은 사회적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 싱글족들이 늘어나고 가사 분담이 철저해지면서 남자도 요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보편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혼자 밥해 먹어야 하는 싱글남이나, 남자다우면서도 부드러운 남성상을 그리는 위버섹슈얼이 여성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젊은 남성들은 자신의 자상함과 부드러움을 표현해낼 수 있는 있는 요리에 몰두하고 있다. 젊은 남성들만 요리하는 재미에 푹 빠진 것이 아니다. 무뚝뚝한 40~50대 제주도 남자들도 앞치마를 두르기 시작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남성들이 가정에서 육아 및 가사를 아내와 분담하게 하는 '양성평등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아빠 요리교실’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아빠는 요리왕&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