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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선발전에서 종합 1위로 티켓확보…24년 만에 국내 첫 여자대표

제주출신 체조요정 허선미(17)가 런던행 올림픽 티켓을 따냈다. 제주체육 사상 첫 올림픽 진출이다.

 

허양은 지난 8일 태릉선수촌 개선관 체조장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기계체조 대표선발전 마지막 날 여자부 경기에서 종합 1위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그는 선발전 첫날인 7일 뜀틀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 등 4종목 합계 54.786점으로 54.468점을 얻은 성지혜(대구체고 1년)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이어 마지막 날인 8일에도 합계 55.268점으로 54.868점을 얻은 성양을 제치고 1위를 지켜냈다.

 

이번 선발전 1위 등극으로 허양은 한국에서는 유일한 여자대표로 런던올림픽 체조 개인전에 출전한다.

 

특히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24년 만에 올림픽무대에 서는 유일한 여자체조 선수로 대한민국 체육사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됐다. 게다가 제주체육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에 진출한 선수로 그 이름을 남기게 됐다.

 

제주 도리초등학교 3학년 때 체조를 시작한 허양은 제주서중을 거쳐 현재 남녕고 3학년에 재학 중이다.

 

허양은 “런던올림픽에서는 개인종합 결승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허양은 9일 브라질국제초청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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