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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사회지표 '지역특성' 조사 … 주택.토지가격 상승 주요인

 

'제주로의 인구유입'에 대한 제주도민 10명중 3명은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값 상승'과 '환경훼손'.'지역공동체 갈등' 등의 이유였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그 정도는 누그러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제주도가 발표한 '2020 제주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제주로의 인구유입' 즉 외지인의 '제주 이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34.1%로 조사됐다. 10명 중 3명 이상이 인구유입을 달가워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부정적 인식은 전년 40.9% 보다 6.8%p 감소했다. 긍정적 인식은 전년 24.2% 보다 2.7%p가 증가한 26.9%로 조사됐다.  긍정도 부정도 아닌 '보통'에 답변한 응답자는 34.1%였다.

 

긍정적 인식의 주요 이유는 '경제성장'이 44.4%',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기반 확보'(25.9%), '다양한 인적자원 확충'(24.6%), '주택및 토지가격 상승'(4.7%)로 나타났다.

 

부정적 인식을 갖는 이유론 '주택 및 토지가격 상승'이 36.0%, '거주환경 훼손(교통·쓰레기·상하수도·포화 등)' 33.3%, '제주공동체 문화의 변질 및 주민간 갈등 유발' 14.5%, '자연환경의 훼손' 14.0%, 기타 2.1% 순으로 응답했다.

 

이 조사는 제주도가 지난 8월4일부터 31일까지 도내 3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 제주의 사회지표 조사' 7개 분야 중 '지역특성' 분야로 이뤄진 것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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