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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4만1천명 방문해 작년 절반수준 그쳐 ... 렌터카 가동률 40% 이하

 

제주지역 관광 특수기간 중 하나인 성탄절 연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교적 조용하게 지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4일과 25일 제주 입도객은 각각 2만2008명과 1만9071명 등 4만1079명이다. 전년 동기(8만5092)와 비교해 51.7% 감소했다.

 

입도객 감소는 전국적인 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함께 제주도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특별 방역기간으로 정해 방역을 강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 제주에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되고 한라산·성산일출봉 등의 입산을 전면 통제 하는 등 강화한 방역 대책이 시행된다.

 

도가 연휴를 맞아 제주국제공항 렌터카하우스에 대해 현장 특별 점검한 결과를 보면 골프 관광객 등이 자주 이용하는 11인승 승합차량 대여는 전무했고 렌터카 가동률도 40% 이하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숙박업소 예약률도 평균 30% 이내에 머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도 관계자는 “함덕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준수되는 가운데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연휴가 끝나는 오는 27일까지 관광사업체와 해맞이·해넘이 명소를 점검하면서 방문객 밀집 장소에 대한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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