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시장과 면세점 2곳, 관광지 5곳 등 모두 7곳의 동선을 추가로 공개했다.
제주도가 지난 2일 추가로 공개한 동선은 ▲제주동문시장 ▲산방산 ▲거문오름 ▲산굼부리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제주공항 면세점 등 7곳이다.
제주도는 이 7곳을 같은 시간대에 관련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과 관광객들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확진자가 방문했던 장소별 시간은 다음과 같다.
▲제주동문시장은 11월23일 오후 5시10분~5시30분 ▲산방산은 11월24일 오후3시~4시 ▲거문오름은 11월25일 오전 8시30분~10시30분 ▲산굼부리는 11월25일 오전 10시41분~11시50분 ▲섭지코지는 11월25일 오후 2시30분~4시 ▲성산일출봉은 11월25일 오후 4시15분~5시30분 ▲제주공항 면세점은 11월26일 오전 9시37분~9시51분이다.
제주지역 내 공개된 동선 정보는 제주도 홈페이지 ‘코로나19 현황보기(http://www.jeju.go.kr/corona19.jsp#corona-main)’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