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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5~9일 온라인 플랫폼 웨이브.프렌치캐스트 선봬 ... 장.단편 36편

늦가을에 막을 여는 제주프랑스영화제가 돌아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가 '제11회 제주프랑스영화제'를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연다.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한 특수한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플랫폼 상영과 유튜브 중계를 최대한 활용한다.

 

올해 상영작은 월드프리미어 등 장·단편 포함 모두 36편이다.

 

비대면 개막식은 첫날인 오는 5일 오후 5시부터 제주 역사문화의 중심이자 상징 장소인 제주목관아에서 유튜브 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제주농요보존회’가 특별출연해 제주 무형유산인 제주 일노래를 공연한다.  

 

장.단편 경쟁작 18편은 온라인 플랫폼 ‘웨이브’ (www.wavve.com)에서 상영된다. 

 

장편은 웨이브 월정액 회원가입 후 추가 결제없이 관람할 수 있다. 월정액 회원가입을 하지 않더라도 무료 회원가입 후 개별구매할 수 있다. 

 

단편은 웨이브에 회원가입하면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플랫폼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은 CGV제주에서 무료로 4개의 장편영화를 볼 수 있다. ‘신의 은총으로’, ‘셰이프 오브 뮤직: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썸원 썸웨어’, ‘소년 아메드’ 등이다. 

 

단편국제경쟁작은 주한프랑스대사관과 주한프랑스문화원이 운영하는 프렌치캐스트(tv.naver.com/frenchcast)에서 무료 상영한다.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405편의 응모작 중 예심을 통과한 18편이 상영된다.

 

관객투표에서 가장 많은 클릭수를 받은 작품에 관객상을 수여한다.

 

제주출신 영화감독들이 추천하는 프랑스 영화를 만나고 감상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양윤모 영화평론가, 양윤호 감독, 임찬익 감독, 모지은 감독, 고훈 감독, 문재웅 감독, 부은주 감독 등이 참여하는 '씨네토크'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제주사랑방(고씨주택)에서 열린다. 관객들은 유튜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4회 제주씨네마포럼'도 열린다. 주제는 '팬데믹 시대의 영화제작'이다. 양윤모, 임찬익, 모지은, 고훈, 문재웅 감독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상목 제주프랑스영화제 예술감독이 사회를 맡는다. 팬데믹 시대의 영화 제작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대중들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폐막식 또한 비대면으로 열린다. 영화제 마지막 날인 오는 9일 오후 6시부터 제주사랑방에서 유튜브로 중계된다. 단편국제경쟁 4개 부문(그랑프리, 심사위원상, 관객상, 어린이심사위원상) 수상작들을 발표한다. 4개 부문 수상작들은 플랫폼 프렌치캐스트 (tv.naver.com/frenchcast)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프랑스영화제 홈페이지(www.jejuf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영림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은 "경험해보지 못했던 시간을 보내는 중에 제11회 제주프랑스영화제의 막을 올린다. 극장을 찾아가서 영화를 감상했던 추억과 감동이 고맙고 그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됐다"면서 "극장에서 만나서 스크린에 펼쳐지는 세계를 함께 누릴 수는 없지만 온라인플랫폼 공간이 주는 예상하지 않았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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