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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연휴기간 1552명 인력 비상근무 투입 ... "도민, 안전한 명절 보내도록"

 

제주도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및 신속한 상황대처 등을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간다. 

 

제주도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추석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종합상황실은 특히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관련 사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도는 이번 추석연휴가 방역능력에 대한 시험대라는 판단 하에 방역과 관련해 5분 대기상태조 수준의 긴장상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 속 첫 명절이라는 점을 고려해 분야별 방역 강화 및 신속한 상황접수·전파·대처를 통해 입도객과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하루 312명씩 1556명의 공무원을 비상근무에 투입한다. 

 

상황실은 △종합상황 △관광상황 △방역·비상진료 △교통·항공·항만 △ 소방·재난 △생활환경 △급수대책을 담당하는 7개반으로 편성됐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방역활동 강화 ▲비상근무체제 유지 및 유관기관 공조체제 확립 ▲귀성·귀경객 수송 관리 ▲사고 및 화재예방 등 재난안전관리 ▲환경정비 및 쓰레기 처리 ▲관광 불편·불친절 해소 ▲물가안정관리 ▲청렴한 공직분위기 등을 도모한다. 

 

종합상황실은 매년 특별자치행정국장이 총괄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비상상황임을 고려해 최승현 행정부지사가 총괄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다. 

 

올해는 특히 고위험 시설의 마스크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제주형 특별방역 행정조치 추진에 더해 ▲제주형 특별입도 절차 강화 ▲추석 연휴 도민 멈춤 기간 홍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집중 캠페인 전개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대중교통 방역강화 ▲다중이용시설 비대면 안전관리 ▲자가격리자 관리 등 코로나19 우발상황 등에 대비해 관계부서 간 신속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도는 또 연휴기간 동안 평소보다 많은 양의 쓰레기 배출이 예상됨에 따라 생활 쓰레기 및 폐기물 수거⋅처리에 나서는 한편, 하수관련 시설물 안전 관리 및 비상 대기반을 운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24시간 각종 재난 및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119구조⋅구급대 긴급대응체제를 유지하고 6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 구축 및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운영한다.

 

추석연휴 불편사항이나 비상사태 발생 시 도청 종합상황실(☏064-710-6831~7) 또는 제주120 만덕콜센터(☏120) 등을 통해 민원을 접수할 수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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