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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면담 요구하다 경찰 충돌 ... 청사방호 업무 강화

 

총파업에 들어간 제주지역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 노동자들이 제주도청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도청 출입문이 파손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29일 오전 10시35분경 제주도청 정문 맞은편 도로에서 집회 중이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소속 노동자 40여명이 원희룡 제주지사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도청 진입을 시도했다.

 

청원경찰과 의경 등이 이를 막아서다 경찰이 뒤로 밀리면서 도청 출입문 유리가 깨졌다. 이에 노조측이 뒤로 물러나면서 갈등은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현재 2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양측의 물리적 충돌에 대비해 인력을 대거 투입해 현관을 막아선 상태다. 공무원들도 배치해 청사방호 업무를 지원하도록 했다.

 

한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제주지부 BCT분회는 지난 9일 노동쟁의 찬반투표를 열고 조합원 32명 만장일치로 쟁의행위를 가결, 지난 10일 오전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도내 BCT 38대가 모두 멈췄고, 시멘트 운송은 전면 중단됐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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