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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소방안전본부 "예초기 엔진과열 목격자 진술 ... 화재 경위.원인 조사 중"

 

제주 성산일출봉 앞 잔디광장에서 불이 났다.

 

23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7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성산일출봉 잔디광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불은 잔디광장 약 2644.6㎡(800평)과 나무 일부를 태우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4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현장에서 예초기 작업 중이던 A(45)씨가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성산일출봉 잔디광장에서는 지난 22일부터 예초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잔디광장 예초 작업 중 예초기 엔진 과열로 불이 붙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성산일출봉은 2000년 7월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420호로 등록됐다. 또 2007년에 세계자연유산으로도 등재됐다.

 

성산일출봉은 해돋이 광경이 고려시대 팔만대장경에 새겨져 있을 정도로 예로부터 일출 명소로 잘 알려져있다.

 

성산일출봉에서 바라보는 해돋이는 제주의 절경 10가지를 일컫는 영주십경 중 제1경으로 꼽힌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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