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24.65%로 최종 집계됐다. 역대 최고 투표율이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4·15 총선 사전투표에서 제주 유권자 55만4956명 가운데 13만6822명이 투표를 마쳤다.
누적 사전투표율은 24.65%를 기록, 전국 평균 투표율 26.69%를 밑돌았다.
하지만 역대 제주지역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시 사전투표율 22.43%보다 높았다.
지역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제주시지역 9만6157명이 투표해 23.93%, 서귀포시지역 4만665명이 투표해 26.55%를 나타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