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장소 등에 대한 방역 정보를 한 눈에 볼수 있는 제주도내 청정지역 위치 정보 서비스가 제공된다.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청정지역 위치 정보를 안내하는 ‘제주 코로나19 안심존’ 지도서비스(https://gis.jeju.go.kr/crn/index.do)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방역소독이 완료된 시설에 대한 주소와 소독한 날, 소독주기 등을 제공함으로써 해당 시설이 코로나19로부터 청정한 곳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코로나19와 관련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등 진료시설의 위치 정보와 전화번호를 알 수 있다.
도민과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시설, 복지시설, 문화관광체육시설, 생활편의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소독 정보도 담겼다.
제주도는 방역소독이 실시된 다중이용시설에는 시설주가 희망하는 경우 ‘청정제주 클린존’ 인증마크를 부착한다.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위기를 도민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극복해 나가기 위해 안전제주·청정제주 이미지를 확산하면서 나눔과 배려의 만덕 정신을 계승하는 만덕정신 인증마크제도 도입할 계획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