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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2배 늘려 ... 도.에너지공단 전체설치비용의 60~65% 지원

 

제주도가 올해 민간 전기차 급속충전기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된 ‘제주도 민간 전기차충전서비스 산업 육성 사업’에 따라 올해 지난해 지원물량의 2배 가량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도에서 지원 물량은 약 7억원 규모다. 공동주택 및 주유소.편의점과 관광지 등에 충전기 설치를 완료한 민간충전사업자에게 급속충전기 약 70여기의 구축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려는 민간사업자가 한국에너지공단에 보조금 지원을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지원이 이뤄진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총설치비용의 45%가량을 지원하고 제주도에서 15~20%가량을 지원한다. 급속충전기 용량에 따라 지원 보조금을 달리한다. 공동주택이나 주유소에 구축 시에는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민간 급속충전기 설치비용은 50kW 용량의 경우 대당 약 4000만원 가량이다. 100kW의 경우는 약 4600만원 가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도내 주유소 및 편의점 등 9개 업체 59기에 대해 보조금 지원이 이뤄졌다. 3억5000만원 가량이다. 이를 통해 약 56%의 민간 급속충전기 구축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노희섭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언제 어디서든 충전 가능한 인프라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민간충전서비스산업 확산을 통해 공공투자 중심에서 민간투자 중심의 다변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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