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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인구, 전년대비 2.6% 상승 ... 유소년 줄고 고령화 지속

 

제주인구의 평균연령이 41.4세로 매년 연령이 올라가는 걸로 나타났다. 15세 미만 인구는 줄고, 65세 이상 인구는 늘어나는 고령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결과다.

 

4일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2018년 11월1일 기준 제주에 실질적으로 거주하는 인구는 모두 65만8282명으로 나타났다. 전년에 비해 2.6%가 늘었다.

 

이중 남성는 33만3019명, 여성은 32만5263명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017년에 비해 2.8%, 여성은 2.4%가 늘어났다.

 

연령별로는 45세에서 49세 사이 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만8362명으로 지난해 제주 거주 인구 중 9.2%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50세에서 54세 인구가 5만2096명으로 8.2%의 구성비를 보였으며 55세에서 59세 사이 인구가 5만182명으로 7.9%의 구성비를 보였다.

 

인구수가 가장 적은 연령대는 85세 이상으로 나타났다. 1만330명으로 지난해 도내 거주 인구중 1.6%를 차지했다. 

 

하지만 전년과 비교했을 때 저연령대 인구는 줄어든 반면 고연령대 인구는 늘어났다.

 

15세 미만 인구는 전년대비 136명이 줄어들었지만 65세 이상 인구는 2946명이 늘었다.

 

15세 미만 유소년 인구의 경우는 도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줄어들고 있는 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매년 비중이 늘고 있는 추세다.

 

유소년 인구비는 2015년 16.3%에서 2016년 15.9%, 2017년 15.6% 2018년 15.3%를 기록했다. 이와 달리 고령인구는 2015년 14.1%, 2016년 14.2%, 2017년 14.5%, 2018년 14.7%로 나타났다.

 

고령인구중 95세에서 99세 사이 인구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3.5%였다. 그외 85세에서 89세 사이 인구가 14.5% 늘어났다.

 

도내 인구의 평균연령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2015년 40.1세였던 것이 2016년 40.5세, 2017년 41세, 2018년 41.4세를 기록했다.

 

도내 거주 인구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3.8%로 나타났다. 지난해 도내 거주 외국인은 2만5287명으로 2017년에 비해 24%가 늘어났다.

 

외국인 중에서는 중국인이 719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베트남인이 3322명, 한국계 중국인이 2888명 순으로 나타났다.

 

그외 지난해 도내 총 가구수는 25만6158가구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9654가구가 늘었다. 이 중 1인 또는 2인 가구가 차진하는 비중이 56.8%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는 전년대비 6.6%가 늘었고 2인 가구는 5.5%가 늘었다. 반면 4인 이상 가구는 1%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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