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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물류 기업 '판토스'와 글로벌 물류운송 계약 ... 2020년 수출 본격화

 

오리온제주용암수가 종합물류 기업과의 글로벌 물류운송 계약으로 중국 물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리온제주용암수는 LG그룹 계열의 종합물류 기업인 판토스와 '미네랄워터'의 중국 등 글로벌 물류운송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판토스는 지난해 매출 약 4조원, 글로벌 해운 물동량 컨테이너 131만개의 실적을 기록한 국제 물류 전문기업이다. 

 

특히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 353개의 광범위한 물류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해상∙항공 운송대행과 통관, 보관 및 배송 등 다양한 물류부문에서의 풍부한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오리온제주용암수는 이번 계약 체결과정에서 판토스의 글로벌 물류운송 수행 능력과 제품 신선도 유지를 위한 투자 노력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는 향후 글로벌 물류운송 외에도 물류 효율화를 위한 컨설팅 업무 등 물류와 관련해 포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오리온제주용암수는 "글로벌 물류운송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한 판토스와의 계약 체결로 중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했다"면서 "청정 제주 이미지를 담은 미네랄워터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제주용암수는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및 자립경제 기반구축을 위해 제주도가 조성한 ‘용암해수 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이다. 약 3만㎡ 규모의 생산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오리온제주용암수는 오는 10월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하는 '미네랄워터'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테스트 물량 수출을 시작으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용암해수는 바닷물이 화산 암반층을 통과하며 여과돼 담수층의 아래쪽에 만들어진 지하수다. 마그네슘과 칼슘, 게르마늄 등 미네랄이 풍부하며 제주시 동부지역에 많다.  현재 부존량은 약 27억t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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