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제주용암수’가 중국 물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오리온은 중국 최대 커피 체인인 '루이싱 커피'와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수'와 '고소미' 등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리온제주용암수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제품 출시 전부터 아름다운 디자인, 미네랄워터로서의 강점 등 제품력을 인정 받는 쾌거를 올리게 됐다.
오리온은 올해 제주용암수를 국내에 출시한 후 다음해 상반기 중으로 루이싱 커피에 530㎖ 제품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루이싱 커피는 제품 출시에 맞춰 전국 체인점에서 오리온제주용암수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담은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오리온제주용암수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오리온이 보유한 글로벌 영업망과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루이싱커피'는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커피 체인 브랜드다. 지난 5월 미국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시장가치는 미화 60억 달러 이상이다. 지난 6월 기준 중국 내 40개 도시에서 2963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