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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1000여명으로 60% 증가할 듯 ... 항공편도 77% 늘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긴간 제주에 2만1000여명의 중국관광객들이 들어올 것으로 전망됐다.

 

전년대비 60% 가깝게 늘어나면서 2017년 이후 대폭 줄어들었던 춘절 연휴기간 입도 중국인 관광객이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29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중국 춘절 연휴 기간인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제주에 모두 2만1740명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춘절연휴 기간 제주 입도객인 1만3633명에 비해 59.5%가 늘어난 수치다.

 

중국 춘절연휴 기간 중국인 관광객 수는 2012년부터 폭증하기 시작했다. 2011년 8738명에 불과했던 춘절연휴 기간 중국인 관광객 수는 2012년 전년대비 2.7배 이상 늘어난 2만3766명을 기록했다.

 

2014년도에는 4만명을 넘어섰다. 4만3551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다. 그 다음해에는 5만명을 넘어선 5만2250명으로 정점을 찍었고 2016년도에는 5만1385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한한령(限韓令, 한류 금지령)의 영향력이 미치기 시작한 2017년부터는 중국인 관광객이 눈에 띄게 줄어들기 시작했다. 2017년도 춘절연휴 입도 중국인 관광객은 4만7952명이었다.

 

반면 사드여파가 이어진 2018년에는 1만3633명으로 201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전망에서는 지난해보다 관광객 수가 60% 가량 늘어났다. 중화권 항공운항 편수도 지난해보다 77.5%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올 춘절 연휴기간 중화권과 제주를 잇는 국제선 항공노선 운항편수는 지난해보다 89편이 늘어났다. 89편의 대부분은 중국노선이다. 중국노선은 지난해보다 78편이 늘어난 135편이 운항된다.

 

홍콩의 경우는 지난해보다 5편이 늘어난 11편이, 대만은 전년대비 6편이 늘어난 12편이 운항된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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