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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 제주, 주민생활 만족도 5개월 연속 1위

 

원희룡 제주지사가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56.5%의 긍정평가를 받았다. 김영록 전남지사에 이어 2위다.

 

11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58.2%를 받은 김영록 전남지사에 이어 원희룡 제주지사가 56.5%로 2위를 기록했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55.5%로 3위를 차지했다.

 

송철호 울산시장(긍정 35.1%, 부정 50.7%)과 이재명 경기지사(긍정 40.3%, 부정 48.1%), 오거돈 부산시장(긍정 39.1%, 부정 44.1%)은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앞섰다.

 

선거 이후 지지층 확대에서 원희룡 지사는 수위였다.

 

원희룡 제주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은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의 증감 정도를 나타내는 '주민지지 확대지수'에서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주민지지 확대지수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이 당선 시기에 비해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어느 정도 확대했거나 잃었는지를 비교하기 위한 지수다. 6·13전국동시지방선거 득표율 대비 11월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의 증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원 지사는 6·13지방선거에서 자신이 얻은 득표율 51.7%에 비해 4.8%p 더 높은 56.5%의 지지율로, 109.3점의 주민지지확대지수를 기록해 지지층을 확대한 정도가 가장 컸다.

 

2위 이하 나머지 시.도지사 16인은 모두 6·13지방선거에 비해 주민지지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생활 만족도조사에서는 제주도가 0.4%p 소폭 오른 64.0%의 만족도로 5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도는 3.9%p 오른 62.1%로 2위에, 서울시는 3.9%p 오른 60.7%로 3위에 올랐다.

 

'불만족'이란 부정평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51.2%)으로 나타났다. 대구와 경북이 각각 46.8%, 45.9%로 뒤를 이었다.

 

2018년 11월 월간정례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는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11월28일부터 12월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광역 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만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2%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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