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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수산연구원, 어장 맞춤형 방류 ... 제주 대표 토속품종 자원조성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자체 생산해 1년간 중간육성한 제주 고유의 토속품종인 오분자기 종자 50만마리를 주요 서식처가 보존된 마을어장에 방류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의 대표적인 지역 토속종 오분자기는 1997년 203톤 생산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여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해 4톤으로 줄어들었다.

 

오분자기 산지가격도 ㎏당 3만원대에 거래되던 것이 근래에는 ㎏당 6만원대 이상까지 급등하고 있다.

 

연구원은 이에 따라 오분자기 자원증강을 위해 종자방류량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종자방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어장환경 진단 결과에 따라 적지 어장을 대상으로 집중방류를 추진하고 있다.

 

오분자기는 환경에 매우 취약한 종으로 방류효과조사결과 어장에 따른 생존율이 6.6~49.5%로 어장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종자방류에 대한 자원조성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환경변화와 어장 특성에 맞는 방류기법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에서 생산량이 증대될 수 있도록 양질의 수정란 공급을 확대하고 기술지원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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