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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도정혁신과 거리 먼 소통혁신정책관 임명을 비판한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결국 부이사관급 소통혁신정책관에 김승철 시사제주 대표를 선임했다.

 

도민과 소통하고, 도정 혁신을 위해 신설된 ‘소통혁신정책관’은 도지사 직속으로 원희룡 제주지사가 민선 7기 가장 공들이는 자리다.

 

하지만 새로 임명된 김승철씨는 소통과 도정혁신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다.

 

김씨는 민선 3기 우근민 도정 당시 언론인 출신으로 정책특보와 투자진흥관을 역임했고, 이번에는 현직 언론사 대표로서 소통혁신정책관에 응모해 임명됐다.

 

전형적인 폴리널리스트(polinalist: politics+journalist)라고 할 수 있다. 폴리널리스트는 언론인으로서의 위상을 이용해 정관계 진출을 시도하는 언론인을 가리킨다.

 

김승철씨는 이미 8월31일부터 9월4일까지 진행된 공모에 참여하면서도 소속 기자들에게 공모 사실을 숨겼고,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울며 겨자 먹기로 그만두게 한 인물이다.

 

특히 자신이 몸담았던 ‘시사제주’는 폐간하지 않은 채 발행인을 자신의 부친으로 바꿔서 여전히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주변과도 제대로 소통하지 못한 인물이 어떻게 도민과 소통하고, 도정 혁신을 담당할 수 있는가?

 

이런 인물을 소통혁신정책관에 임명한 원희룡 지사의 안목도 한심스럽다. 그만큼 주변에 사람이 없다는 것을 방증한 것이다.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는 오늘부로 시사제주를 제명키로 했다. 김승철 소통혁신정책관의 행보도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볼 것이다.

 

2018년 9월 28일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

 

<미디어제주> <제이누리> <제주도민일보> <제주의소리>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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