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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은 대한민국 역사입니다' 캠페인 ... "4.3 진상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길"

 

영화배우 김혜수씨가 제주 4.3이 대한민국의 역사임을 강조하며 4.3의 진상이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릴레이 켐페인을 통해서다.

 

12일 제주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에 따르면 김혜수씨는 제주4.3 범국민위가 지난 2월부터 하고 있는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캠페인에 참여, “4.3을 제대로 이해하고 갈등과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캠페인은 제주의 비극으로만 인식됐던 제주4.3을 대한민국의 역사로 확산시키기 위한 SNS 릴레이 운동이다.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라는 구호를 통해 역설적으로 제주4.3이 대한민국의 역사로 온전히 자리 잡지 못했음을 부각하고 있다. 동시에 4.3의 완전한 해결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김씨는 “4.3은 대한민국의 역사이자 우리 모두가 함게 해결해야 할 가슴 아픈 과거”라며 “이런 과거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4.3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국민들에게 4.3의 진상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씨에 앞서 유시민 작가와 영화배우 문소리·안성기씨, 소설 ‘태백산맥’의 저자인 소설가 조정래씨,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명지대 석좌 교수, 미술가 임옥상씨 등 다수의 유명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원희룡 도지사 등의 광역단체장도 참여했다.

 

4.3 범국민위는 이와 함께 4.3 알리기의 일환으로 제주4.3 70주년 광화문 국민문화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4.3특별전, 전국 주요 도시 분향소 운영 및 문화행사 등 서울 및 주요 도시에서 4.3을 알리고 70주년을 기리는 행사를 마쳤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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