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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활성화 방안 간담회, 교육청 몰래 진행중 ... 제주도정, 정신 못차려""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도정이 교육청으로 둔갑해 관권선거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김우남 예비후보는 13일 오전 10시30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가 ‘공교육 활성화 방안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을 연다는 공문을 발송한 것과 관련, “공교육 활성화 방안 의견수렴을 교육청이 아닌 도청에서 해야 하나”라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학교장도 모자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까지 모이도록 했는데 교육청이 모르게 했다”며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다”라고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또 간담회는 하필 지방선거를 90여일 앞두고 있는 민감한 상황에서 열린다”며 “일반인들의 모임이나 회의도 오해를 살까봐 미뤄지고 있는 판국이다. 제주도가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이것은 명백하게 선거운동을 위한 간담회”라며 “관권선거 운동의 전형이다”라고 거듭 비판했다.

 

한편, 제주도는 최근 제주시 동지역 초등학교에 '공교육 활성화 방안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 개최 알림'공문을 발송했다. 13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제주축협한우플라자 노형점과 아라점에서 간담회가 이뤄진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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