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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오후부터 운항횟수 늘어 ... "7000여명 수송 차질 없을 듯"

 

정부가 폭설로 발이 묶인 제주공항 체류객 7000여명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제주발 임시편 13편을 추가 배치했다. 12일 오전에 발표한 12편까지 합하면 임시편은 25편이다. 제주도착 임시편은 16편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제주공항에서 이날 운항 예정인 국내선 총 451편 중 결항이 40편, 지연은 110편이다. 이중 68편은 운항이 완료됐다. 451편 가운데 제주발 234편(임시편 25편 포함), 제주 도착 217편(임시편 16편 포함)이다.

 

이는 이날 오전 제주항공청에서 밝힌 제주발 207편(정기편 195편, 임시편 12편)보다 27편이 늘어났다. 이중 임시편은 12편에서 13편 추가돼 25편이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임시편은 오전 11시 기준 41편인데, 기상 상황에 따라 더 늘어날 수도 있고 줄어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임시편은 제주발 25편 외 제주도착 16편이 더해 모두 41편이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 9편, 아시아나항공 12편, 제주항공 4편, 진에어 1편, 에어부산 6편, 이스타항공 7편, 티웨이항공 2편이다.

 

수송계획과 관련, 제주공항은 “제빙 작업에 보통 한 기당 20~30분 정도 걸리지만 갑작스런 기상 악화로 인해 인력과 설비 부족으로 시간이 더 소요되는 측면이 있었다”며 “기온이 점차 올라가고 있어 제빙으로 인한 지연은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상 여건이 갑자기 나빠지지만 않는다면 체류 승객 수송은 이미 발표한 대로 오늘내로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이어 " 갈수록 항공기가 뜨는 횟수가 잦아지고 있다”며 “날씨가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이 상태라면 체류 승객 수송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앞서 폭설로 인해 수차례 활주로가 폐쇄됐던 제주공항은 이날 오전 5시 제설작업을 완료하고 운항을 재개했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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