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조 NH농협지부 제주지역본부 제12대 김대현 위원장이 24일 취임했다. 내리 3선이다.
김 위원장은 24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조합원들의 지지에 힘입어 도내 최초 3선 위원장이라는 영예를 얻게 됐다”며“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고 내적인 동기 부여를 더욱 강화해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드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011년 10대 위원장으로 첫 당선된 뒤 11, 12대까지 3선을 이어가고 있다. 임기는 2020년 9월까지다.
대의원대회와 함께 치러진 이번 취임식에는 제주도공무원노조 고재완 위원장, 제주개발센터(JDC)노조 홍승철 위원장, NH농협 노조 우진하 위원장, 중앙본부 강덕재 상무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