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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이 오는 16일 오후 제주에 가장 가깝게 접근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탈림은 13일 현재(오후4시 기준) 대만 타이베이 동쪽 약 4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3km의 속도로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부근 육상을 향해 이동중이다.

 

탈림은 중심최대풍속이 39m/s에 이르고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hPa)의 중형급 이상으로 변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 주와 카리브해 일대에서 막대한 피해를 입힌 허리케인 ‘어마’와 비슷한 위력으로 성장했다.

 

태풍 탈림은 오는 16일부터 우리나라 남부지역 일부와 제주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10월 태풍 차바에 큰 피해를 입은 제주도는 9월에 발생한 ‘가을 태풍’에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태풍 차바는 제주도를 지나며 약 2000억원대의 재산피해를 냈다.

 

기상청은 “태풍 탈림의 예상 경로가 매우 유동적이지만 제주도는 강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확률이 매우 높다”며 “강풍과 호우에 의한 피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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