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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양도세수 4181억, 전년 대비 82%↑, 전국 13위에서 3위 등극

 

제주도가 지난해 양도세수 ‘톱3’에 끼었다. 분당·용인·제주세무서가 전국에서 양도세수를 가장 많이 걷은 세무서로 나타났다.

 

양도소득세란 토지·건축 등을 유상으로 양도하면서 얻은 차익에 대해 부과하는 조세를 말한다.

 

14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양도세수는 13조6833억원으로 1년 전(11조8561억원)보다 15.4% 증가했다. 2조원 가까이 더 걷힌 것이다.

 

양도세수가 많이 걷힌 것은 저금리 기조에 따라 투자자금이 부동산으로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주택거래량은 2년 연속 100만건을 넘어서는 등 상승세였다.

제주세무서는 전국 118개 세무서 중에서 분당세무서, 용인세무서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올해 4181억원을 걷었다. 2015년 양도세수 2293억원과 비교하면 1년 새 82%나 증가했다.

 

순위 역시 2015년 13위에서 10계단 뛰어 올랐다. 비싼 아파트나 고급 주택이 많은 서울지역 세무서를 모두 제낀 것이다.

 

특히 신공항 개발이 추진되면서 지난해 토지가격이 전년 대비 8.33% 오르는 등 전국 상승률(2.70%)보다 3배 이상 높았던 것도 세수증대에 주요인이었다. 지난해 제주지역 지가상승률은 전국 17개 시․도 중 압도적 1위였다. [제이누리=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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