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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도청 한라홀 ... 행정부지사, 실.국장, 전문가 등 41명 참여

 

제주도가 자치분권위원회 개편 이후 분권모델 완성과 자치분권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첫 회의 자리를 마련한다.

 

제주도는 오는 16일 도청 한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분권위원회’ 회의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주도 자치분권위원회는 제주의 자치분권 국정과제 추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태스크포스( TF) 성격의 위원회로 실․국장, 도내․외 전문가 등 41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 조직이 확대 개편된 후 처음으로 열리는 회의다.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회 운영 및 국정과제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토론을 갖게 된다.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실행을 위한 헌법 및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특별자치도의 제도적 완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도민들과의 소통의 장도 마련하기로 했다. 자발적인 범도민 지방분권운동을 전개해 도민 중심의 분권모델을 만들겠다는 게 도 측의 설명이다. 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자치분권 시범지역 운영방안’ 연구에 대한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이와 관련해 비공개 토론을 하기로 했다.

 

한편 도는 도민에 의한 분권모델 완성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자치분권 과제를 공모하고 있다. 우수 제안은 심의를 거쳐 시상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장과 시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시상금 각 30만원, 장려상 2명에게는 시상금 각 20만원이 주어진다.

 

나용해 제주도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은 “도는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도민에 의한, 도민을 위한 과제 발굴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며 “특별자치 취지에 맞게 도민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분권모델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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