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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서 장씨 음용 추정 약품 발견 … 참고인 신분 추가 소환 無

소방비리 관련  검찰조사를 받은 현직 제주도 소방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제주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쯤 제주시 회천동 자택에서 장모(50)씨가 마당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장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발견 당시 자택에는 장씨가 마신 것으로 추정되는 약품이 있었다.

 

장씨는 소방장비 납품 비리 수사과정에서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강모(36)씨의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장씨에 대한 비리 혐의는 적용하지 않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검찰도 지난주 참고인 조사를 벌였고 장씨에 대한 추가 소환은 없었다.

 

한편 이 소방비리 의혹은 제주소방안전본부 물품계약 담당 강씨가 2012년 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면체소독기 등 소방장비 입찰 관련 정보를 사전에 납품업체에 제공한 사건이다.

 

강씨는 낙찰 조건으로 두 업체로부터 각각 2100만원과 3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와 허위공문서를 작성해 국고 16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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