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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면 앞 해상 28일부터 전력생산 돌입 ... 2만4000가구 공급량

 

 

제주도가 국내 처음으로 해상풍력발전시대에 돌입한다. 2006년 8월 제주도로부터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지 10년만이다.

 

제주도는 29일 제주시 한경면에 세워진 국내 최초의 해상풍력발전기가 전력생산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 해상풍력발전단지는 총 사업비 1650억원이 투입돼 한경면 두모리에서 금등리 해상에 모두 3㎿ 10기, 모두 30㎿가 조성됐다. 이 중 3기가 가동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한국남동발전(주)과 두산중공업이 공동출자한 탐라해상풍력발전(주)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10기 풀 가동은 내년 9월부터다.

 

이 단지가 완공되면 2만4000가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8만5000㎿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제주도는 해상풍력발전단지가 아름다운 제주의 해안 경관과 어우러져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발전개시 기념행사는 두모리 일대에서 제주도청, 제주에너지공사, 제주테크노파크 등 제주지역 주요기관과 발전사업자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탐라해상풍력발전은 30억원의 지역발전기금 출연 협약을 지역과 체결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2030년까지 전력수요의 100%를 육상과 해상 풍력발전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해상풍력발전은 탐라·한림·대정·월정과 행원·표선·한동·평대지역에 건설될 예정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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