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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예정지 일부 마을들로 구성된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가 25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오전 성산읍 사무소에서 제2공항 예정지인 신산리와 난산리, 수산1리 주민 등으로 구성된 반대대책위 발대식이 열렸다.

 

대책위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그동안 협의체로 운영해온 신산, 난산, 수산1리 비상대책위가 성산읍 반대대책위로 출발한다"며 "제2공항이 백지화되는 그 날까지 굳게 잡은 손을 놓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대책위는 "성산읍을 제2공항 예정지로 선정한 연구용역이 주민 수용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이고 부실한 용역"이라며 "국회에서 이 문제를 조사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민주적 절차를 무시한 정부와 원희룡 제주도정의 제2공항 입지선정은 원천무효"라며 "엉터리 용역을 기초로 한 예비 타당성 조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대대책위 자문단에는 박희수 전 도의회 의장, 고희범 전 한겨레신문 사장, 양동윤 제주 4·3도민연대 공동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정부는 지난해 서귀포 성산읍 온평리, 고성리, 수산리, 난산리, 신산리 등 5개 마을이 포함된 제2공항 예정지를 발표했다.

 

제2공항 부지 중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온평리도 별도로 대책위를 꾸려 활동하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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