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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건립 부지 공모 마감 결과 24개 지자체 신청 … 7월 최종 선정

제주도가 2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국립한국문학관 유치에 성공할지 관심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부지 공모를 마감한 결과 16개 시·도의 24개 시·군·구가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시를 비롯해 서울 은평·동작구, 광주 광산·동구, 대전 유성·중구, 경기 군포·파주시, 충북 청주시·옥천군, 충남 보령시 및 홍성·예산군, 전북 남원·정읍시, 경남 창원·통영시, 부산 강서구, 인천 서구, 대구 달서구, 세종시, 강원 춘천시, 전남 장흥군, 경북 경주시가 응모했다.

 

제주도는 25일 신청서를 접수했다. 대상 부지는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내 1만6000㎡다.

 

 

 

국립한국문학관은 한국문학 역사를 대표하는 대표문학관이자 문학유산 및 원본자료의 체계적 수집·복원, 보존·아카이브, 연구·전시, 교육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문체부는 2019년까지 450억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2020년 개관할 계획이다.

 

도는 제주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추사 김정희 등 266명이 유배와 문학활동을 펼친 유배문학의 산실이고, 6·25전쟁 전·후 피난 문학인들의 창작활동 거점이었던 점 등을 유치 당위성으로 내세우고 있다.

 

도는 건립 대상부지 무상 제공과 대상부지 선정 시 기반시설이 마련돼 있어 행정절차가 단축 돼 조기 착공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문체부는 문학·출판 등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로 이뤄진 부지평가위원회를 구성,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시청각 설명(PT) 심사 등을 거쳐 7월 건립 부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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