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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주시 원도심 재생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성굽길' 답사에 나선다.

 

제주도는 27일 오전 10시 원 지사와 지역주민, 전문가가 참석하는 '제주시 원도심 성굽길 답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답사는 민선6기 제주도정의 원도심 지역 도시재생 추진의지와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에게 사업추진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이뤄진다.

 

원 지사는 관덕정 광장을 시작으로 옛 제주대 병원, 오현단, 남수각, 기상대(공신정터), 고씨주택 등을 돌면서 도와 제주시가 마련한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점검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제주시 공모를 통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오는 2020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원도심 재생사업은 ▲천년 경관이 살아 숨귀는 역사문화 도시 ▲문화예술과 역동적인 문화관광도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친화도시 ▲인간적인 사회경제도시를 비전으로 ▲역사경관재생 ▲문화예술재생 ▲어메니티재생 ▲주민정주재생 ▲젠트리피케이션 대응재생 ▲교통주차혁신재생 ▲지역경제재생 등 7개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도는 이와 함께 신항만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방안 모색, 신항만 배후지역의 상업지역 기능강화, 노후 주거지역의 환경개선 등을 주거복지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원도심지역 주거복지 원칙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지역주민이 사업시행 이후에도 현 거주지를 거주하는 것이며,  두 번째는 생태 환경 총량의 보전과 주차장 확충 등의 공공기여 시 건축규제 완화 등의 인센티브 제공이다.

 

도는 원도심지역 투자계획인 자체-민간투자사업과 주거복지 관련 제도개선을 위해 주민, 전문가 등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3월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해 6월 승인·고시를 받을 계획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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