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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2일 농업인단체협의회 간담회서 밭작물 동해 피해 등 현안 논의

 

 

비상품 감귤의 가공용 처리를 위한 응급조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원희룡 지사는 2일 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린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문대진) 임원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폭설과 한파로 인한 1차산업 피해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원 지사는 "폭설에 따른 농업시설물·동해(凍害) 피해와 관련 담당국장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는 등 부처와 협의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 지사는 "감귤과 일부 밭작물 동해 피해는 전례가 없는 사례이지만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원 지사는 "행정은 피해 상황에 따른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농업기술원에서는 작물별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지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원 지사는 "이번 폭설로 일부 밭작물의 경우 일시적인 가격 상승을 보이고 있다"면서 "장기적 측면에서 자조금 조성 등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조금은 밭작물 가격 폭락 등의 문제를 생산자가 스스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조성되고 있다. 현재 제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밭작물 중 처음으로 당근에 대한 자조금 4억원이 조성돼 운용 중이다.

 

특히 원 지사는 "감귤 혁신과 관련 가공용 감귤은 응급조치를 취하고, 가격 안정화를 위해 농협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감귤농가들은 가공용 감귤 수매 확대 등을 통해 비상품 감귤 잔여 전량을 조기 수매하거나 산지 폐기하는 등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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