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지원과 아동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파견할 아동복지교사 4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아동복지교사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아동복지서비스 전문인력체계 형성 및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역할과 기능 강화를 지원, 저소득층 아동 문제에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지원서비스 제공 사업이다.
이번 공개모집 응시자격은 만 19세 이상으로 성범죄·아동학대 관련 범죄 사실·전염성 질환이 없는 사람으로 분야별 학습지도 및 프로그램 지도가 가능해야 한다.
대상자 가운데 아동복지교사 선발 지역 거주자 및 취업취약계층인 저소득층·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여성가장·만 55세 이상 고령자·장애인·북한이탈주민·결혼 이주자는 채용이 우대된다.
채용 분야는 ▲아동지도 ▲기초영어 ▲독서지도 ▲예·체능활동 등 4개다. 접수는 다음달 1~14일이다.
채용유형은 주 25시간 전일 근무교사 및 주 12시간 단시간 근무교사로 근무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선발된 아동복지교사는 내년 1월부터 1인 2곳 이상 지역아동센터에 파견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 제주시청 홈페이지, 주민복지과 아동드림스타드(728-2683)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