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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앙상블 '뒷돌' 콘서트, 11월 7일 한라아트홀 소극장서 가을의 선율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소리를 알려온 국악 앙상블 <뒷돌>의 선율이 제주에 울려 퍼진다. 콘서트와 드라마가 결합된 '콘서트라마'란 새로운 장르다.

 

그동안 제주에선 볼 수 없었던 국악의 현대선율과 퓨전 양식을 만날 수 있다.

 

제주를 여는 창! <제이누리>가 창간 4주년을 맞아 독자를 위한 초청 콘서트를 마련했다. 깊어가는 가을, 가을 밤의 정취를 우리의 소리에 담아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다음달 7일 토요일 오후 5시 한라아트홀 다목적홀이 무대다.

 

<제이누리>가 주최하고, 제주개발공사·제주관광공사.제주개발센터(JDC)가 후원한다.

 

'뒷돌'은 2004년 창단, 서울 남산의 국립 국악당에서 주한 외교사절을 상대로 한국의 전통무대를 펼치고 있는 팀이다. '전통예술의 현대화와 재창조'에 목적을 두고 창단됐다.

 

타악 부문이 강화된 실내악단으로 일반 실내악단과는 다르게 리듬의 구조를 이용한 음악을 모티브로 삼아 창작에 힘쓰고 있다.

 

다양한 타악 창작곡과 한국리듬을 이용한 실내악곡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일반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2008년 전통극예술 페스티벌 '우리몸짓 우리소리 우리 어울림' 법고창신 ▲2009년 천차만별 콘서트 '추억 그리고 시작' ▲2010년 문래예술공장 개관기념 공연 ▲2011년 문래 Art Meet Sound 프로젝트 공연 ▲2012 춤으로의 여행 2012 '풍편' ▲2013년 남산국악당 개관 5주년 특별공연 '안녕 2012, 안녕 2013' ▲2014 구리 장자못 공연 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콘서트와 드라마가 결합한 콘서트라마 형식이어서 더 관심을 끈다. 연주회에 연극을 넣어 연극의 언어와 음악의 언어가 유기적으로 하나의 공연을 구성한다.

 

특히 제주출신 전문 타악연주자이자 배우인 김수보씨가 출연, 한국 타악의 진면목을 알려준다. 김씨는 탈춤과 국악 연주, 마당예술 등의 발군의 기량을 보이며 세계에 한국을 알려온 재주꾼이다. 임권택 감독의 '천년학' 등에도 출연했다.

 

30대 후반 남녀의 만남과 사랑, 헤어짐. 젊은 세대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황혼의 어르신들에게도 가슴 설레는 사랑을 다시 한번 선물한다.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다.

 

입장료는 무료로 공연객석 전 좌석은 초대다. 초대권은 이달 23일부터 제이누리와 일도주유소 앞 서유기(오후 6시 이후 064-725-2456) 등지에서 배부한다.

 

공연 시작 30분 전에 오면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

 

<제이누리>는 지난해 창간 3주년 기념 초청 음악회 무대로 10월 '트리오 비옹' 콘서트를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연 데 이어 11월엔 러시안 챔버 오케스트라 '브라이트 보우'의 무대를 제주 설문대 여성문화센터에서 선보였다. 매 공연 500여명의 독자.관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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