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삼화택지개발지구 내 도련초등학교 개교식이 3일 열렸다.
행사에는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부공남 교육위원 및 관내 초·중학교 교장, 교육청 담당자 등 교육계 인사와 지역 인사, 학부모,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도련초는 본 행사에 앞서 학교 현판 제막식 및 개교 테이프커팅, 재학생들의 개교 축하 소망비행기 날리기, 학교소개 동영상 상영, 개교기념 학생작품 전시회 등을 마련했다.
개교식에서는 이석문 교육감의 축사와 재학생의 축시 발표, 음사랑 동아리의 축가 및 전교생의 교가 제창 등이 진행됐다.
행사는 개교 축하 떡 케이크 자르기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도련초는 삼화택지개발 지구내 부지 1만3237㎡에 262억 3696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9학급(완성 24학급) 규모로 문을 열었다. 학생 규모는 신입생 71명과 재학생 110명 등 181명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