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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들여 공동주택 1개동 12세대 신축 ...초등자녀 가구에 공급

 

소규모 학교 살리기를 위해 추진되는 2015년 공동주택 건립 사업에 애월읍의 어도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어촌 학교와 마을의 상생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매년 4월 1일 기준 학생 수가 60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가 있는 통학구역 마을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애월읍 봉성리(이장 강대헌)가 선정돼 올해 사업 예산 5억원이 지원된다.

어도초 학생 수는 2013년 63명에서 지난해 58명으로 줄었다.

봉성리 어도초 살리기 공동주택 건립사업은 보조금 5억원과 마을 자체 부담금 5억원 등 총 10억을 들여 공동주택 1개동 12세대를 신축하게 된다.

봉성리는 초등학생을 둔 젊은 세대 유입 증가로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마을 공동체의 구심체적 기능 회복과 상생 협력 체계 구축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구좌읍 한동리(한동초)와 애월읍 하가리(더럭분교)에 각 5억원씩을 보조해 공동주택을 건립, 한동초 10세대·44명(초등자녀 19명 포함), 더럭분교 5세대·22명(초등자녀 10명 포함)이 입주한 바 있다.

 

한동초 살리기 공동주택(66㎡)은 1세대당 사글세 60만원, 더럭분교 살리기 공동주택(82㎡)은 1세대당 사글세 250만원에 공급됐다.

한편 제주시는 2011년부터 소규모학교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5개 마을에 30억을 지원, 14개동 9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지어 초등학생 156명을 둔 부모 377세대가 입주했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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