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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으로 발견된 제주부근 바닷속 해저 분화구가 제 이름을 찾고 있다. '바닷속 성산일출봉'으로 불리며 이달 초 국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분화구다.

 

국립해양조사원은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5일간 제주도 바다 속에서 발견한 해저분화구의 이름을 공모한다. 최우수작으로 선택된 작명이 바로 이 해저분화구의 공식 이름이 된다.

 

국내에서 최초로 발견된 해저분화구의 의미를 잘 표현하고, 친근하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이면 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간단한 설명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해양조사원(http://www.khoa.go.kr)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접수 방법과 선정 혜택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진준호 해양조사원 수로측량과장은 "해저분화구에 국민이 지어 준 이름을 부여함으로써 더욱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밀하게 다가가는 해양조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 해저분화구는 가로길이가 약 660m, 세로길이가 430m에 달하는 등 축구장의 16.5배의 거대한 웅덩이 형태다. 서귀포시 표선항 남동방 4km 부근 '금덕이초'로 불리는 해역에 있다. 분화구 깊이는 64m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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