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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협회 제주도회, 전년대비 민간부문 28% 증가...공공부문은 18% 감소

민간부문의 건축공사 증가가 제주도내 건설경기 활성화를 이끌었다. 반면 공공부문 수주액은 크게 줄어 부진을 면치 못했다.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자료에 의하면 2014년 10월까지 민간부분 건축공사는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관광숙박시설 2건(235억원)과 주거용 6건(274억원) 등의 건축물 수주가 이어지면서 증가율이 늘었다.
민간부문의 공사금액만 두고 보면 지난해 10월까지 2836억원이던 수주액이 10월까지 3619억원으로 급격히 상승, 건축경기의 활성화를 보여줬다.

올들어 지난 10월까지 신규 도급 공사는 총 529건 6360억6백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가 증가했다. 그동안 6% 감소를 기록했던 건설수주 총액은 민간부문의 선전으로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

이같은 수치는 제주도내 종합건설회사 411개사 중 260개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회원사에서 신규 도급한 공사로 계속공사 사업은 제외됐다.

공급업종별 도급계약 실적을 보면 건축공사가 297건에 4697억원으로 17%가 증가한 반면 토목공사는 232건에 1661억원으로 22% 감소했다.

부문별로 볼때 민간부문이 크게 증가한 데 비해 공공부문은 18%가 감소했다. 9월까지 20% 감소한 수치에 비해 감소폭은 소폭 줄었다.

공공부문의 도급계약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 신축공사와 남원읍사무소 등 업무용 시설 수주로 감소폭이 줄게 됐다.

향후 990억원대에 달하는 항만공사가 3건을 중심으로 중.대형공사 발주가 예정되어 있어 점차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민간부문의 증가세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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