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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결과 인정, 사법절차 따르겠다 ... 전문가 상의 정신치료도"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이 사건 발생 10일만에 수사결과를 인정했다. 사법절차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김 전 지검장이 선임한 담당 변호사인 문성윤 변호사(제주지방변호사회장)는 22일 오후 1시 5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지검장의 말을 전했다.

 

문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김 전 지검장께서 수사결과 및 혐의를 인정했으며 사법절차에 따르겠다고 말했다"며 "현재 제주도 바깥에 있는 병원에 입원한 상태며 전문가와 상의해 정신치료를 받겠다고도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 전 지검장께서는 또 국민과 도민들에게 충격과 실망을 준 점 깊이 사죄한다고 말했다"며 "당시 사건 상황에 대해서는 일부가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도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 전 지검장께서는 현재 굉장한 수치심을 느끼고 있다"며 "목숨을 끊고 싶은 심경을 토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김 전 제주지검장의 음란행위 혐의가 인정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김 전 지검장은 지난 12일 오후 11시32분께부터 같은날 오후 11시52분까지 약 20분 제주시 이도2동 왕복 7차선 도로변 등에서 5회에 걸쳐 음란행위를 한 혐의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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