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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객 줄어도 수입은 증가…도민입장료 징수 효과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이 올해 10억원을 벌었다.

 

23일 제주시에 따르면 절물자연휴양림은 이달 현재 입장료 수입 2억8900만원, 시설 사용수입은 7억1200만원에 이르는 등 총 수입이 10억100만원을 기록했다.

 

22일까지 입장객도 58만6777명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전체 입장객 63만8726명 보다 적지만, 수입은 지난해 전체 수입 8억5800만원 보다 1억4300만원 많은 것이다.

 

특히 22일까지 수입이 10억776만원인 점을 보면, 수입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입장객수가 줄었는데도 수입이 늘어난 것은 그동안 무료입장이었던 도민들에 대해서도 지난 4월부터 입장료를 거뒀기 때문이다.

 

또한 휴양림내 숙박시설 가동률도 지난해 84.2%에서 90.6% 향상됐기 때문이다.

 

절물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올해 초 폭설과 기상한파, 여름철 잦은 비날씨, 구제역 등의 여파로 입장객 감소라는 어려움을 겪었다”며 “7대 자연경관 선정 이후 무료입장으로 3000만원의 입장료 수입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도민 입장료 징수 취지에 대해 이용객들이 이해해줘 10억 돌파를 이룰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절물자연휴양림은 지난해 전국 121개 자연휴양림 중 방문객수와 운영수입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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