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자정쯤 제주시 애월읍 경마공원 인근 평화로에서 1톤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해 4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4명이 부상을 입고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보다 앞서 12일 오후 12시44쯤에는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2리 교차로 북측 번영로에서 박모(20)씨가 운전하던 렌터카 차량이 도로 경계석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불꽃이 발생하면서 엔진룸에 불이 붙어 차량 모두를 태웠다. 소방서 추산 약 77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사고 후 곧바로 대피해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